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의 인종차별에 대해 지적했다. /사진=로이터
"인종차별은 정상적일 수 없는 행위"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현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백인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발생한 흑인(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국 시민 수백만명이 흑인의 죽음에 대한 고뇌를 나눈다"며 "인종차별은 정상적일 수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오바마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등을 거론하고 "2020년 미국에서 이런 일이 정상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이 철저하게 조사돼 정의가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미네소타주 관리들의 몫"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