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죽 제조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깜짝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로이터

일본 폭죽제조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깜짝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수십군데의 일본 폭죽제조업체는 오사카·기후·후쿠오카 등에서 1일(현지시간) 저녁 8시부터 약 5분간 '힘내요 하나비'라는 이름의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너무 많이 변해버린 이 사회를 응원하는 방법을 논의하다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의 불꽃 축제는 역사적으로 전염병 박멸을 기원하고 숨진 이들의 영혼을 달래는 역할을 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다만 불꽃놀이는 관중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장소와 시간을 행사 직전 공개한 것으로 전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37명(오후 9시 기준)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