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산광역시에 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 3대를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산광역시에 '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 3대를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 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는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노선에 이달초 공식 투입된다.

정식 명칭은 'MAN 라이온스 투어링 천장 개방형 단층 시티투어 버스'로 도심 시티투어에 특화된 제품이다. 전장 11.3m, 전폭 2.5m로 최대 4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천장 개방 시 전고가 3.65m로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며 "일반 관광 버스와 달리 탑승 문을 앞뒤로 2개 설치해 승·하차가 편리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한 사양도 포함됐다. 비상자동 제동장치(AEBS), 차량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ESP),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는 물론이고 좌석마다 안전벨트 및 손잡이를 탑재했다. 승강구와 복도 부분에는 LED 램프를 설치해 승객이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배려했다. 후방 카메라 및 8채널 CCTV는 운전기사가 차 안팎의 상황을 파악해 승객의 안전을 챙길 수 있다. 교통약자의 탑승 편의성을 고려해 정차 시 차체의 앞부분이 살짝 내려가도록 설계한 '닐링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는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잇는 레드라인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을 잇는 블루라인 ▲부산역과 태종대를 지나는 그린라인 등 총 3개노선으로 운영된다. 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는 그 중 2개 라인에 투입될 예정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최근 재개된 부산 시티투어버스 운영시기에 맞춰 관광편의는 물론 승객안전까지 생각한 MAN 라이온스 투어링버스를 인도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부산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