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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장충동 1가 83-3’에 소재한 단독주택(사건번호 2019-106645, 건물 면적 343.7㎡)의 첫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주택은 최 전 의원과 부인 등 3인의 공동소유다. 법원이 작성한 현황조사서에 의하면 현재 최 전 의원과 가족이 거주 중이다. 지난해 8월 모 저축은행의 경매신청에 의해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으며 등기부 상 채권 총액은 34억5000만원이다.
이 주택의 토지 중 최 전 의원 지분에는 중구청 세무과에서 설정한 압류도 걸려있는 상태다. 감정가는 45억6488만원(토지 43억7226만원, 건물 1억7553만원, 기타 1708만원)으로 책정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의 청구금액이 20억을 넘는데다 개시결정 이후 채무자 겸 소유자 측의 별다른 대응도 없어 경매절차가 중지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다만 감정가가 45억원을 넘는 만큼 1회차에서는 유찰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5월 서울 지역에서 감정가가 30억원이 넘는 단독주택(다가구 제외)은 총 10건의 경매가 진행돼 이 중 5건이 낙찰됐다. 감정가가 가장 높았던 강남구 청담동(87억1520만원) 물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2~3회 유찰된 뒤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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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