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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볼트EV는 구형보다 주행거리가 31km 늘어 414km를 인증받았다. 66kWh급 새로운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는 LG화학이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로 구성된다.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한 게 특징. 급속충전 시 용량의 80%를 충전하려면 1시간이 걸린다.
볼트EV는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스위치를 통해 회생에너지 양을 조절하는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Regen on Demand)을 탑재했다. 신개념 회생제동 시스템인 원페달 드라이빙 시스템도 편리하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 디자인센터 주도로 디자인된 신형 볼트EV는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높여 전기차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주행거리에 대한 두려움을 완전히 해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0년형 볼트EV의 판매가격은 이전과 같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입보조금을 제외한 판매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적용해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날부터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구매부담을 낮춘 ‘엘리트(E-Lite)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유예 및 저금리할부가 핵심.
이 프로모션은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개인/개인사업자에게 ▲선수율 제한 없이 최대 55%까지 차 가격 유예 ▲최저 1.9% 금리 적용 ▲중도해지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구매프로그램이다.
코나 일렉트릭 모던 트림을 구매할 경우 차 가격 4690만원(개별소비세 1.5% 기준)의 55%(2570만 원)는 36개월 할부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달까지 유예하고 전기차 구매보조금 1270만 원(서울시 기준)을 제외한 나머지 가격(850만원)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는 2.5% 저금리(M할부 이용 시 1.9% 금리)를 적용해 한 달에 약 30만원을 내면 된다.
할부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차 구매가격의 최대 55%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단 3년이내 보유 주행거리가 4만5000km 이내여야 하며 연평균 주행거리가 2만5000km를 초과해도 보장하지 않는다.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개인용 전기차 홈 충전기 무상지원’(설치비 별도) 또는 ‘전기차 충전카드’(30만 포인트) 혜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좀 더 많은 소비자가 차 공유 서비스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담 없이 전기차를 구매하도록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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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