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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초·중·고 가정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나들이꾸러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농협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이 늦어지면서 급식 납품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나들이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들이꾸러미는 나들이할 때 즐겨 먹는 삼겹살, 쌈채소, 상추, 깻잎, 마늘, 양파, 고추를 비롯하여 후식용 방울토마토와 블루베리 등 9종의 친환경인증농산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농산물꾸러미 2차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이 학교급식 중단으로 집행하지 못한 3~4월분 무상급식비 예산으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상품구매 포인트로 지급한다.
학부모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에 각 학교에서 부여받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지난9일부터 접속해 원하는 상품을 4만원의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조상길 센터장은“이번 사업의 취지가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재배농가를 지원하는 데 있는 만큼, 친환경 나들이 꾸러미 상품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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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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