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중국 진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중국사업에 급제동이 걸렸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중국사업 파트너기업인 '글로리아'사와 제휴 계약을 종료한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해지에 따른 반환금은 없다.


앞서 보령제약은 2014년 1월9일 글로리아와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독점 판매권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허가받은 이후부터 10년간 공급하는 계약으로 약 4억2800만위안(약 724억원) 규모다.

하지만 계약체결 이후 6년 동안 카나브의 중국 내 판매허가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글로리아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변경으로 양사가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며 "현지 파트너사를 물색 중이며 중국사업 추진 계획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