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볼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00만명 선까지 넘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 오전까지 집계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0만8666명이다. 전날 대비 12만4599명이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국가는 미국으로 이날까지 218만29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세계 감염자의 27%가 미국에서 나왔다.

다만 확산세는 브라질이 더 컸다. 브라질은 이날 2만3674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 89만1556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에서 미국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한다.


브라질은 지난 1일 52만9405명이던 확진자가 보름만에 30만명 넘게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단순 계산으로 하루 2만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산세로만 보면 이달 중 10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러시아(53만7210명), 인도(34만3026명), 영국(29만6857명)에서 가장 많은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까지 집계된 전세계 누적 사망자는 43만8596명, 완치자는 419만698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미국(11만8283명)에서 가장 많이 나왔고 브라질(4만4118명), 영국(4만1736명), 이탈리아(3만4371명)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