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위)과 지난 1월 한 무리의 팬들의 그의 집 앞에서 난동을 피우는 모습(아래). /사진=로이터, 영국 '더 선' 보도화면 캡처
에드 우드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부사장의 자택이 공격당한 것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수사를 중단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별다른 추가 조치 없이 종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찰 수사를 적극 이어가기 어려운 점, 그 사이 해당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지난 점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현지 경찰은 추가적인 정보가 나올 경우 수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지난 1월 영국 체셔 지방에 위치한 자택이 한 무리의 팬들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습격 당시 우드워드 사장과 가족은 집에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은 홍염을 켜 우드워드 부회장 집 대문 안으로 던지는가 하면 "(우드워드는) 나가 죽어라" 등의 노래를 연이어 불렀다. 이들은 이같은 행위를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맨유 구단은 경찰의 수사 중단 처리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