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최근 3개월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을 살펴보면 와인 수요는 예년보다 오히려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가 가장 심했던 지난 3월 백화점 전체 매출은 지난 해보다 최대 -28.7%로 줄었지만 와인은 오히려 4% 신장했다. 본점 와인하우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와인 매출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실제 최근 3개월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을 살펴보면 와인 수요는 예년보다 오히려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가 가장 심했던 지난 3월 백화점 전체 매출은 지난 해보다 최대 -28.7%로 줄었지만 와인은 오히려 4% 신장했다. 4월부터는 25%로 두자릿 수를 훌쩍 넘었으며, 5월은 63%까지 늘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품질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득템’ 할 수 있는 상반기 마지막 와인 대형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1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백화점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유독 ‘와인’ 장르만은 매출 타격을 비껴갔다. 이는 가급적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집에서 즐기는 ‘홈술족’이 늘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와인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