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전세계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 사진=로이터
전 세계 신규 확진자 15만명.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확산세가 가속화된다고 우려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18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15만 건 이상 보고됐다”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가속화 중”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절반 정도는 미주 지역에서 보고됐으며 남아시아와 중동에서도 많은 사례가 보고 됐다”며 “세계가 새롭고 위험한 단계에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을 깨끗이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통계사이트 코로나보드에 따르면 20일 2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67만9567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이 227만8872명으로 1위, 브라질이 100만9699명으로 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