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서서히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뉴질랜드 넬슨 지역 한 카페 안의 시민들 모습. /사진=로이터
세계최초로 '코로나19' 종신 선언을 했던 뉴질랜드에서 최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다시 코로나에 감염될까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20일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지난 5일 인도에서 귀국한 20대 부부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의 어린 아기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아 감염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이후 한명도 없다가 지난 16일 이후 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영국에서 입국했고 1명은 파키스탄에서 입국하는 등 모두 해외 입국자다.

앞서 뉴질랜드는 지난 9일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면서 서서히 일상으로 복귀된 모습을 보여왔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종식 선언 기자회견에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국가 봉쇄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경 봉쇄를 제외하고 모든 제한조치가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