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사 전경/머니S DB
광주광역시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통합점검계획에 따라 배출업소 현장 지도점검과 합동점검을 교차로 실시하는 등 점검 효율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는 제주, 충남에 이어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적발 실적이 우수했다. 이는 환경감시 공무원의 교육·훈련, 환경감시네트워크 활동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하다는 반증이다.

또 광주의 5개 자치구 모두 상위그룹으로 평가되고, 이 중 광주시, 서구, 광산구 3개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의 배출사업장 관리가 모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기관에는 정부표창을 수여하며 오는 9월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시는 현장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대기오염 방지시설 관리시스템을 지난해 환경부 우수사례로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광주녹색환경기술센터 내 120여 명의 환경전문가 집단을 통해 환경관리 능력과 경제적으로 열악한 중소사업장에 오염물질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최초로 지역 중소사업장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사업비 33억원을 들여 39개 사업장에 혜택을 부여해 영세사업장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로 현장점검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사물인터넷 감시체계를 활용하는 등 비대면 현장점검 방법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