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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CE부문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 19일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은 지 나흘 만이다.
이날 이 부회장은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 사업부장 부사장,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한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 도입 계획에 대해서도 경영진과 대화를 나눴다.
이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며 “자칫하면 도태된다”고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이어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며 “우리가 먼저 미래에 도착하자”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이 위기의식을 강조하며 선제대응을 주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은 자리에서도 “가혹한 위기 상황”이라며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려있다.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국 시안공장을 방문했을 때도 이 부회장은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시간이 없다”며 “때를 놓치면 안된다”고 적극적인 선제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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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