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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임금체불 관련 발언 등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이후 국내선과 국제선의 운항을 모두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임금체불 문제로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 등과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2월 임금의 40%만 지급한 이스타항공은 이후 단 한푼도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
그동안 임금체불 문제에 별다른 입장이 없던 이스타항공은 태도를 바꿨다. 최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스타홀딩스가 체불임금 11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타항공 체불임금 약 250억원 중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체불임금을 부담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까지 밀린 250억원 내외의 임금을 이스타항공 측이 모두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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