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미국은 민감한 군사 물품의 홍콩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홍콩에 중국 본토와 같은 미 군사물품 및 민군 겸용기술 수출 제한 조처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수출 제한은 이날부터 발효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홍콩의 자유를 없애버린 중국 공산당의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가 홍콩에 대한 정책을 재평가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통제 물품의 수출에서 더는 홍콩과 중국 본토를 구분할 수 없다"며 이러한 물품들이 모든 수단을 이용해 오직 공산당 독재만 추구하는 인민해방군 손에 들어가게 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번 결정은 중국 정부가 입법을 추진하는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미중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중국은 홍콩 관련 문제에서 "악질적인 행위"를 가하는 미국인의 비자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