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1.2% 감소했다. 사진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전경./사진=뉴스1

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1.2% 감소한 8만5844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신차 XM3 판매호조에 힘입어 선전했지만 수출이 발목을 잡았다. XM3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게 르노삼성차의 하반기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상반기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51.3% 증가한 5만5242대, 수출량은 74.8% 감소한 1만2424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XM3와 QM6가 꾸준히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개선됐지만 수출은 주력모델인 로그가 빠지며 약 4분의 1로 줄었다.


월별로 보면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80.7% 증가한 1만3669대를 수출은 94.7% 감소한 592대를 기록했다. 제품별로 봤을 때 XM3는 6월 한 달간 5330대 판매됐다. 전월대비 6.4% 증가했으며 TCe 260가 3979대로 74.7%를 차지했고 1.6 GTe는 25.3%였다.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시그니처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52%로 여전히 절반 이상이다.

지난달 SM6와 QM6는 각각 1443대, 6237대 판매되며 XM3와 함께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별로는 트위지 197대, 캡처 292대, 마스터 123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