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8.2% 감소했다. 사진은 한국GM 부평공장./사진=뉴스1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부진을 겪은 한국지엠(GM)의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은 올해 6월까지 내수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4만1092대, 수출량은 36.1% 감소한 12만4946대로 전체 판매량은 28.2% 줄어든 16만6038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초 한국GM은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를 미국에 수출하며 실적개선을 꾀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판매 네트워크가 마비되며 3개월 여간 현지 판매를 진행하지 못 했다.


6월 한 달 간 내수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61.5% 증가한 9349대, 수출은 45.8% 감소한 1만6634대로 전체 판매량은 28.7% 줄어든 2만5983대였다.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에서부터 트래버스, 콜로라도 볼트 EV까지 최근 신차 라인업이 국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등 국내 인기 모델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 내수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