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호 필립스그룹 회장(왼쪽)과 이성욱 ㈜로벤 회장이 지난 1일 유럽과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필립스그룹
필립스그룹과 ㈜로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 글로벌 무인서비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지난 1일 필립스그룹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벤의 주력사업인 자동판매기와 필립스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과 동남아시장에 진출키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필립스그룹은 1892년 영국 버밍엄에서 설립된 전기자동차 분야 전문기업으로 국내 관계사와 협업을 통해 배터리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무인 서비스기기 전문기업인 ㈜로벤은 자동판매기 생산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로템과 공동으로 ‘신고속열차(KTX2) 자동판매기’를 개발했다.
 
방승호 필립스그룹 회장은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과 함께 로벤의 자동판매기를 접목시킬 경우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성욱 로벤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다양한 미래 상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