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2’의 가격을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아이폰12 콘셉트 사진. /사진=폰아레나
애플이 ‘아이폰12’의 가격을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아이폰을 구입할 때 기본으로 제공되던 유선이어폰과 전원충전 어댑터 등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올 가을 선보일 아이폰 12 시리즈의 예상가격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 12 시리즈의 최저가격은 ▲5.4형 아이폰12 649달러(약 78만원) ▲6.1형 아이폰12 맥스 749달러(약 90만원) ▲6.1형 아이폰 12 프로 999달러(약 120만원) ▲6.7형 아이폰 12 프로맥스 1099달러(약 132만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이는 전작이 아이폰 11 시리즈의 판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폰 11 시리즈의 출고가격은 ▲아이폰 11 699달러(약 84만원) ▲아이폰 11 프로 999달러(약 120만원) ▲아이폰 11 프로맥스 1099달러(약 132만원) 등으로 선보인 바 있다.

아이폰 구입 시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 아이폰 12에서는 이 중 라이트닝케이블(왼쪽 위)만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폰아레나
이 경우 제품의 성능은 향상되는데 출고가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다만 아이폰 구입 시 함께 제공되던 전원충전 어댑터와 유선이어폰 등이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2021년 애플이 새로운 충전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충전 어댑터를 제거하는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밍치궈 홍콩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L0vetodream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12 시리즈에 새로운 포장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며 “새로운 박스 디자인은 충전기와 유선이어폰을 없애고 라이트닝케이블만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이 충전기와 이어폰을 기본 번들에서 제거하면 단말기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무선이어폰 ‘에어팟’과 충전 어댑터에서 별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