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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이벤트 당첨과 부작용 과정을 세세히 설명했다. 그는 "거절하기 좀 그래서 설문조사 해주고 집 갔는데 며칠 뒤 슈링크와 마사지에 당첨됐다며 이것 저것 해준다고 해서 (시술을) 받았다. 얼굴, 목, 어깨 마사지 관리와 기초 화장품에 대한 좋은 설명과 상품을 엄청 주더니 100만원이라고 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다 바꿔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 저녁 꼭 그 제품을 쓰라고 해서 바르고 잤다. 다음날 오랜만에 간단한 촬영이 있었는데 피부가 빨갛고 가렵고 뭐가 다 올라와서 피부과에 갔더니 해당 제품을 바르고 생긴 접촉성 피부염"이라며 "(해당 화장품 업체에)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진단서 요구, 대학병원까지 가야 했지만 결국 환불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환불을 약속한 날 전까지 매일 피부과에 가서 주사 맞고 스테로이드성 연고 바르고. 꼭 이런 날에 없던 스케줄은 생기고. 피부 이러니까 스트레스 받는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또 해당 화장품 회사로부터 제품을 뜯었기 때문에 환불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고. 그러면서 "나 요즘 유리멘탈. 이 일 때문에 살 쭉쭉 빠지고 내일 또 이 꼴로 사진 찍는 날. 피부과 값이랑 택시비만 날렸네. 나 더이상 지쳐서 못해먹겠다. 화도 나고 서러워서 통화하는데 눈물 철철"라며 속상한 심경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화장품 회사 설문지 다들 조심하길. 나 같은 사람 발생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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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