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어라고 불리는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 대해 한국이 2-1로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7일(현지시각)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예선 멕시코전을 하루 전 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한 모습. /사진=스타뉴스


인간 문어라고 불리는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 대해 한국 패배를 예측했다.

BBC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서튼과 AI가 예상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결과를 공개했다. 서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에는 한국이 A조 1위로 32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는 멕시코 승리를 예상했다. 그의 예상 스코어는 2-1이다.


서튼은 "멕시코 경기력을 보고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 솔직히 멕시코 축구는 단조롭고 공격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매우 흥미로운 축구를 펼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훌리안 키뇨네스 경기력을 인상 깊게 봤다"며 "키뇨네스는 왼쪽 측면에서 뛰며 큰 위협을 가했다. 한국은 그를 특히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는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은 조직력이 뛰어나고 공격력도 갖추고 있지만 결국 멕시코가 또 한 번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AI는 한국과 멕시코가 1-1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비교적 높은 승부 예측 적중률을 기록해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BBC에 따르면 서튼은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1차전 24경기 중 12경기 결과를 맞혔다. AI는 13경기, BBC 승부 예측 게임 참가자들은 14경기 결과에 적중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