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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평균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거나 토사가 흘러내려 담벼락이 무너지고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이 파손됐다. 이날 하루 부산에 내린 비는 2000년 이후 6번째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부산에는 남구 225㎜, 중구 대청동1가 관서용관측소에 208.7㎜, 사하구에 194㎜, 가덕도 171㎜, 기장 170㎜, 사상구에 169㎜가 내렸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위험기상감시 기후정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산의 공식강수량(208.7㎜)은 일강수량 최고순위에서 2000년 이후 역대 6번째를 기록했다.
앞서 2009년 7월7일에는 하루만에 310㎜가 쏟아져서 2000년대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해 7월16일에 266.5㎜, 2018년 9월11일 264.1㎜ 가 부산 일 강수량 순위를 잇고 있다.
인근의 경남 거제에는 하루 동안 165.7㎜, 통영 147.4㎜, 창원 진해에 131.5㎜가 쏟아졌다. 목포에는 116.3㎜, 김해 107.8㎜가 내려 100㎜ 이상의 일강수량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날 낮 1시20분쯤 부산과 울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부산에는 이날 오전 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뒤 오전 7시30분 경남(거제, 통영)과 함께 호우경보로 격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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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