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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은 최근에 갑자기 개체수가 늘어나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벼멸구, 갈색날개매미충이 대표적이다.
벼에서 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 벼멸구는 중국에서 날아와 2~3세대 발생하고 볏대를 빨아먹어 벼의 생육을 위축·고사시킨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먹노린재는 월동 성충이 6월 중순 논으로 날아와 분얼(가지)수 감소, 백수 쭉정이 등 피해를 줘 벼 품질에 영향을 준다.
갈색날개매미충 등 과수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해 활동을 시작, 7~11월 잎과 줄기를 빨아먹고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 가지에 알을 낳아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1억6000만원을 투입해 돌발해충 방제에 나섰다. 군은 벼재배 3500농가(면적 3000㏊)에 작물보호제를 과수재배 350농가(170㏊)에 돌발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트랩을 지원하고. 매월 1일과 16일 추진하는 벼·복숭아 병해충 관찰포 예찰을 통해 발생 상황을 예찰하고 상황별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과수의 경우 7월 말부터 돌발해충 성충 발생조사를 시행해 시기별 발생 밀도를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농가에서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반상회보, 이장회의, 교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돌발해충 방제를 소홀히 하면 내년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배부한 작물보호제와 유인트랩을 바로 사용해 달라"며 "꾸준한 예찰과 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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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