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젠은 CPP 기술을 바탕으로 바르는 보톡스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사진=칸젠
바르는 보툴리눔톡신(보톡스) 제제가 개발될까. 칸젠은 거대분자 피부투과 핵심기술 세포투과성펩타이드(CPP)를 이용한 '바르는 보툴리눔 톡신' 사업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과제(2020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PP란 세포나 피부에 침투력이 없거나 약한 단백질(의약품, DNA, RNA, 톡신) 등의 거대분자를 피부나 세포에 이끌고 들어가게 할 수 있는 특수한 펩타이드다. 최신 바이오 플랫폼 기술이다.

칸젠은 CPP 기술로 기존의 주사제인 보툴리눔 톡신제제와 다르게 주사바늘 없이 주름개선은 물론 피부 내 혈액순환을 좋게 해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름을 없애는 신개념 화장품으로 개발될 수 있다는 설명.


최원섭 칸젠 연구소장은 “칸젠의 CPP 특허기술은 기존의 유사 기술에 비해 거대분자의 피부세포 침투력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바르는 보툴리눔 톡신 치료제와 고기능성 화장품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칸젠은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소재의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자체 발굴한 보툴리눔 톡신 균주, 화장품 원료 생산균주, 히알루론산 생산 균주의 배양 및 정제의 원료생산기술, 자체 개발한 CPP 피부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제 시장과 고기능성 화장품 영역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