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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금융공사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전국 주택연금가입자는 7만3421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만명씩 증가해왔다.
정부의 강력한 아파트 규제와 인구의 노후화, 저금리 기조 등이 겹쳐 미래가 불확실해진 탓에 주택연금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년 간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가격이 하락장으로 돌아서기 전에 연금에 가입하려는 수요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최근 주택연금 가입자 증가 추세는 수도권보다 지방의 증가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 말부터 올 3월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증감율은 ▲수도권 77%(2만8427→ 5만245명) ▲5대광역시 101%(6663→1만3424명) ▲지방 125%(4339→9752명) 등으로 지방에서 주택연금가입자의 상승률이 수도권을 압도했다.
지방의 연도별 증감율은 ▲2016년 44%(3007→4339명) ▲2017년 33%(4339→5756명) ▲2018년 31%(5756→7518명) ▲2019~2020년 1분기 30%(7518→9752명) 등이었다.
5대광역시의 경우 ▲2016년 42%(4676→6663명) ▲2017년 30%(6663→8650명) ▲2018년 24%(8650→1만719명) ▲2019~2020년 1분기 25%(1만719→1만3424명) 뛰었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2016년 33%(2만1437→2만8427명) ▲2017년 25%(2만8427→3만5409명) ▲2018년 18%(3만5409→4만1815명) ▲2019~2020년 1분기 20%(4만1815→5만245명) 등으로 나타나 지방에 비해 상승률이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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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