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 카셰어링 그린카와 ‘도심 주차장 인프라 기반 스마트교대지 및 모빌리티 스테이션 고도화'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KST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 /사진제공=파킹클라우드
택시업계의 애로사항과 승객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부분 택시업체의 차고지는 도시 외곽에 설치돼 이곳까지 빈 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회사 손실과 탑승거부 등 여러 문제가 제기돼왔다. 하지만 앞으로 무인주차장에서 교대가 가능해 이 같은 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 카셰어링 그린카와 ‘도심 주차장 인프라 기반 스마트교대지 및 모빌리티 스테이션 고도화'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파킹클라우드와 KST모빌리티에 따르면 AI 무인주차장 아이파킹존에서 마카롱택시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사 교대' 시범사업을 펼친다. 현행 여객자동차법령상 택시 근무교대는 차고지에서 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를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허용하며 이번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양사는 스마트 기사 교대 시스템을 확대해 카셰어링서비스 그린카와 '지능형 모빌리티 스테이션' 사업도 준비한다. 지능형 모빌리티 시스템은 다양한 이동수단이 주차장으로 모여 운전자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와 결합하는 '모빌리티 허브' 개념이다.

파킹클라우드는 아이파킹존 누적 주차 4억4000만대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고도화된 카셰어링 픽업 장소와 해당 지역의 수요와 공급을 고려한 최적의 차종을 그린카에 추천한다. 그린카 멤버십 서비스에 아이파킹 할인 혜택도 가능하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하루 아이파킹존 이용 차종은 73만대, 1초에 8대 이상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카페이’에 탑재되는 주차장 정보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