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7일 업계에 따르면 시뇨라 사장은 다음달 초 휴가기간에 맞춰 프랑스로 출국할 계획이다. 그는 휴가기간을 포함해 약 2주 정도 현지에 머물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XM3의 유럽수출이 절실하다. 지난 3월 닛산 로그 위탁생산 계약이 종료되면서 수출에 공백이 생겼다. 올 상반기 르노삼성의 수출실적은 1만2424대에 불과하다. 이는 전년대비 74.8% 감소한 수치다.
최근 르노삼성이 XM3 첫 수출에 성공했지만 급감한 실적을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회사는 올 연말까지 칠레에 총 140대의 XM3를 수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반응이 좋다. 르노삼성 XM3는 기아차 셀토스,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쌍용차 티볼리 등이 경쟁하는 국내 소형SUV시장에서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출시 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올 상반기에만 2만2252대를 팔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유럽 등 주요 국가의 자동차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장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한다고 해도 국내 상황을 보고하며 수출물량 확보를 위한 어필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