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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1년 개최 예정인 일본 도쿄올림픽을 반대하는 일본인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도통신이 지난 17~19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을 내년에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은 23.9%로 4명 중 3명이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응답자의 36.4%는 ‘재연기를 해야 한다’, 33.7%는 ‘개최를 취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주말 시행한 별도의 조사에서더 응답자의 33%가 '내년 올림픽 개최에 찬성'했고 61%는 '추가 연기나 취소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재연기나 취소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전 세계의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가 75.3%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코로나19 대응이 먼저이기 때문에’가 12.7%, ‘개최 비용 부담이 많이 들기 때문에’가 5.9%였다.
올림픽 개최 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무 관객 경기 혹은 관객 수 제한’이 44.1%를 차지했다.
지난 3월24일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했다. 만약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내년에도 도쿄올림픽 개최가 힘들어지면 더 이상 미루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최근까지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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