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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8조2579억원, 영업이익 1조739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172%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심각한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전망치다.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서버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2분기 메모리 업황이 살아난 데 따른 영향이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2분기 서버 D램과 PC D램 가격이 각각 전분기 대비 24%, 14%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2위를 차지한 SK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었을 것이란 관측이다.
앞서 삼성전자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73% 급증한 8조1000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당초 증권사들이 예상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6조3930억원이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부문에서만 5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1조9000억원으로 예상했고 유진투자증권도 1조9380억을 예상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말 4642억원이 쌓여있는 재고 자산평가충당금 환입 규모에 따라서는 2조원대 영업이익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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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