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옴니글라이드(왼쪽)와 다이슨디지털슬림 무선청소기. / 사진=다이슨
다이슨이 360도 회전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깔끔히 청소하는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다이슨은 23일 서울 성동구 S팩토리에서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다이슨 제품 사상 처음으로 ‘전 방향 플러피 클리너 헤드’를 장착했으며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헤드가 360도로 회전하며 자유자재로 손쉽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한층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마루나 장판 등 바닥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한국인 주거환경 특징을 반영했다는 게 다이슨 측의 설명이다.


손잡이부터 헤드까지 전체 바디가 나무막대로 된 빗자루처럼 일직선 구조를 취하고 있어 가구 밑도 손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역회전 하는 플러피 롤러 3개가 헤드 양쪽 끝에 각각 장착돼 대형 잔해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이 제품은 다이슨 최초의 버튼 작동식 무선 청소기로 전원을 조종하는 트리거를 제거해 청소할 때 자가 쉽게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가 먼지통, 필터, 플러피, 클리너 헤드 등을 직접 물로 세사용척할 수도 있다. 탈착식 배터리로 최대 20분간 청소할 수 있다.


다이슨은 이날 무게가 1.9kg에 불과한 ‘디지털 슬림’도 함께 선보였다. 다이슨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V11무선 청소기보다 몸체는 15% 짧아지고 6.3mm 가늘어졌으며 무게는 30% 줄었다.

하지만 강력한 흡력은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에 탑재된 다이슨 하이퍼디미엄 모터가 최대 12만rpm으로 회전하고 전체 기기 필터 시스템을 통해 0.3 마이크론 크기의 최소 입자 99.97%를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와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27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옴니 글라이드는 퍼플컬러, 옴니 글라이드 플러스는 골드컬러, 옴니 글라이드 컴플리트는 퍼플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각각 54만9000원, 59만9000원, 69만9000원이다.

퍼플컬러로 구성된 다이슨 디지털 슬림 플러피는 79만9000원, 쿠퍼컬러와 골드컬러로 구성된 디지털 슬림 플러피 플러스와 디지털 슬림 플러피 프로의 가격은 8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