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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정윤미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한미워킹그룹의 역할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해철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한미워킹그룹은 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워킹그룹은 제재와 관련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기능도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제재 영역이 아니라고 하는 인도적 협력 부분인 '먹는 것, 아픈 것, 죽기 전에 보고 싶은 것'은 우리가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추진해도 될 것"이라면서 "인도적 협력에 해당하는 문제는 교역문제까지 접근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교역(물물교환)에서 큰 교역으로 상황에 따라 발전할 수도 있는 것"이며 "그 아이디어로 백두산·금강산의 물과 대동강 술, 우리의 쌀과 의약품 물물 교환의 형태로 작은 교역으로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구체적으로 '개별관광'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을 못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만 없었으면 개별관광도 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한계나 제약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 할 것"이라면서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워킹그룹 개선방안'을 묻는 질문에도 "워킹그룹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우리 스스로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판단해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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