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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노경민 기자 =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이 23일 "가덕신공항은 수도권 초집중, 집값폭등, 지방소멸로 이어지는 망국적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앞당길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해신공항' 반대와 함께 '가덕신공항' 건설을 촉구했다.
특히 관문공항 사업을 주관하는 국토교통부를 두고는 "김해신공항 건설 고집하며 '몽니'를 부린다"며 '지역홀대' '지역외면' 등 강도높은 비판 발언을 이어갔다..
신 의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덕신공항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서 가덕신공항 건설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국무총리실이 김해신공항 검증결과가 임박했지만, 갈수록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조속한 검증결과 발표를 촉구했다.
검증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원인으로는 국토부를 직격했다. 신 의장은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올해 5월, 6월 세차례나 계획을 수정해 새로운 안을 제출했다. 김해신공항 문제가 많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부울경 검증위가 시뮬레이션 한 결과 주변 산악지형과의 충돌위험이 제기된 것을 두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끝없는 고집과 밀어부치기는 '지역무시' '지역홀대'라는 편견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부울경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있는 국토부가 인천공항에는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다"며 "국토부는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로 인해 가덕신공항이라는 날개를 달고 새롭게 도약할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며 "가덕신공항은 포스트코로나 뉴딜사업으로 지역경제 회생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를 구할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가덕신공항'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이제는 결정의 시간"이라며 "정부가 결단을 해야 한다. 800만 부울경, 전남을 포함한 1000만 남부권 주민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며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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