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창원 '호우경보'…남해안 시간당 40㎜·그 외 10~30㎜
서울·경기도·경남 대부분 지역 '호우주의보'
강수량…서울 서초 91㎜, 경기 승봉도 203㎜, 충남 태안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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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전국에 비가 거세게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상향·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8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창원시)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상향해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앞서 인천광역시, 경기도(김포시), 충청남도(당진시·서산시·홍성군·태안군·보령시), 전라북도(군산시)에 내려진 호우경보도 지속 중이다.
서울, 경기도,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충청남북도 서해안, 전라남도 남해안, 전라북도 남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도 호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 및 일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해안에는 시간당 40㎜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밤 12시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서울 서초 91.0㎜, 경기도 승봉도(옹진) 203.0㎜, 강원도 문막(원주) 49.0㎜, 충청도 태안 177.0㎜, 전라도 어청도(군산) 163.0㎜, 경상도 삼천포(사천) 119.0㎜, 제주 진달래밭(산지) 100.5㎜다.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6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기상청은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에서는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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