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22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 한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인천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2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 한 지하차도가 침수돼 이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이 물에 잠겼다.

또 같은날 오후 7시40분쯤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한 도로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져 인근을 지나던 차량을 덮쳤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30분을 기준으로 총 3건의 비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안전조치를 마쳤다. 하지만 이후로도 많은 비가 지역 내 쏟아지면서 피해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인천에는 이날 오후 5시30분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저녁 9시를 기준으로 일 누적 강수량은 ▲승봉도 210㎜ ▲서구 공촌동 110.5㎜ ▲덕적도 107㎜ ▲강화 100.9㎜ ▲중구 98.8㎜ ▲연수구 89㎜ ▲부평 85.5㎜ 등이다.

기상청은 이 비가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