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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언팩 행사에서 공개하는 갤럭시노트20이 전작인 갤럭시노트10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출고가는 기본모델인 갤럭시노트20이 119만9000원,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145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10보다 약 5만원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은 256기가바이트(GB) 모델이 124만8500원,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56GB 모델이 139만7000원, 512GB 모델이 149만6000원이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양이 (전작에 비해) 크게 상향된 게 없고 갤럭시S20 등 앞서 출시된 모델의 판매도 부진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20은 오는 8월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언팩에서 공개된 뒤 같은 달 21일 출시될 계획이다. 예약판매는 8월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개통이 진행된다.
갤럭시노트20는 6.7인치의 평평한(flat)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는 6.9인치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이번 언팩 행사의 주력 색상인 코퍼를 지원한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20은 민트와 그레이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화이트와 블랙이 추가된다. 또한 이통사별로 SK텔레콤은 블루, KT는 레드, LG유플러스는 핑크 색상이 추가된다.
카메라 성능은 갤럭시S20 울트라에 탑재됐던 1억8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적용됐지만 100배 줌 기능 대신 50배줌을 적용된다. 비행거리측정(ToF) 센서는 탑재되지 않는다.
갤럭시노트에 탑재될 S펜은 성능이 향상돼 움직임을 읽어 다양한 동작을 실행할 수 있는 '에어액션' 기능 외에도 포인터 기능 등이 추가될 전망이다. 아울러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게임패드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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