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맞아 마리아노 리베라와 백악관에서 캐치볼을 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맞아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이었던 마리아노 리베라와 백악관에서 캐치볼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소년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리베라와 캐치볼을 한 뒤 "방망이를 많이 부러뜨리는 투구를 했었다"며 리베라의 선수 시절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010년 타계한 조지 스타인브레너 전 뉴욕 양키스 구단주를 언급하며 "조지가 지금 자네를 지켜보면서 무척 자랑스러워할 것이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맞아 마리아노 리베라와 백악관에서 캐치볼을 했다. © 로이터=뉴스1

파나마 출신인 리베라는 1995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했으며 2013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652세이브의 기록을 세웠다. 선수 생활 중 5차례 월드시리즈(WS) 우승에 기여했으며 1999년에는 WS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MLB 역대 최고의 '클로저'로 불리는 리베라는 지난해 초엔 사상 첫 100%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의 메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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