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여수시의원.(여수시의회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최근 여수산단 내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한 물품구매 대행업체에게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24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고용진 여수시의원이 발의한 '㈜서브원 물류센터 준공에 따른 지역 중소업체와 상생방안 촉구 건의안'이 지난 22일 제203회 임시회에서 채택됐다.


㈜서브원은 기업 운영자원 구매?관리대행을 통해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업체로, 소모성 자재 구매·관리 및 컨설팅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여수지역 대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오다 지난달 중흥동에 8340㎡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하면서 지역 중소납품업체들은 ㈜서브원이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건의안에는 Δ㈜서브원이 지역 업체와의 협력계획을 세워 공개할 것 Δ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지역 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 Δ여수시가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범시민 사회적 협의기구를 구성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여수시의회는 건의안을 ㈜서브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시,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등에 송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