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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50여년간 도심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충북 제천시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 자리를 주차공간과 주민편익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천시의회 이재신 의원은 4일 열린 29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신도시인 강저지구로 이전해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터미널을 강저지구로 이전하면 서울 경기권, 춘천 강릉권에서 서제천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터미널까지 10분 거리이며 안동, 대구 평택, 청주쪽에서 남제천IC를 통해 강제터미널로 들어오는데도 10분이면 충분하다"며 터미널 이전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터미널 터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공주차장과 시민을 위한 도심공원을 조성해 시민의 쉼터로 활용한다면 일부에서 우려하는 도심공동화는 한낱 기우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50년간 제천 도심의 성장을 가로막았던 터미널을 시민의 새로운 주차장과 쉼터공간으로 돌려주고 집약적 역세권 조성으로 지역경제가 한층 부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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