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밤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제1지하차도에 물이 차면서 차량 6대가 침수, 시민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해당 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전체가 물바다로 변한 부산에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5일 행정안전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어제(24일) 기준 총 31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모두 7명으로 집계됐으며, 주택 등이 물에 잠기면서 40여 가구의 이재민 피해도 발생했다.  


시설물 피해도 많았다.건물 침수·파손 182건, 상하수도 파손·역류 6건, 도로·교량 침수 61건, 기타 시설피해 64건으로 집계됐고 농경 30㏊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