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노후 공공 와이파이'의 품질 고도화를 올해 안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과기정통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안에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노후 공공 와이파이'의 품질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정보화진흥원과 현재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는 통신 3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품질 고도화는 지난 2014년 이전 설치된 약 1만8000개 공공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P) 장비가 내용연수인 6년을 초과해 속도 저하나 접속 지연 등의 품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추진됐다.

기존 노후 장비들은 보안성, 전송용량, 속도 등이 우수한 '와이파이6'(WiFi6)로 대체될 예정이다.


또 이미 구축된 공공장소 중 AP가 부족해 음영지역이 발생하는 버스터미널, 도서관 등에는 AP가 추가로 설치된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공공 와이파이는 국민들이 정보검색 등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였고, 디지털 뉴딜 시대 가속화에 따라 공공 와이파이 수요와 이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장소 4만1000개소를 신규 구축하고, 노후 공공 와이파이 품질 고도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국 어디서나 데이터를 맘껏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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