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 창립총회가 열렸다.2020.7.26/뉴스1©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의 미생물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가 첫발을 내딛었다.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지난 25일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창립한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기반으로 기획사업을 발굴하고 실증하는 학습 네트워크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마이크로바이오타 (Microbiota)와 지놈 (Genome)의 합성어로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총합을 의미한다.


DNA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과 인간 질병의 연관성이 밝혀져 화장품, 식음료, 제약, 진단산업 등에 적용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구회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해 식품과 화장품 등에 대한 개인 맞춤형 스마트컬러푸드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기술전략 수립, 특허 분석, 시장 분석 등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회원사인 ㈜아미코스메틱, ㈜아일랜드, ㈜엘텍파마캠, ㈜제주사랑농수산, 제주마(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철호 박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현황 및 미래전망’ 교육 세미나도 진행됐다.


이번 연구회 사업은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진단 학습형 지식 셀(Cell) 그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한편 연구회 창립총회를 주최한 제주인사이드사업단(단장 현창구 제주대 교수)은 제주 전통 발효식품의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고 현재 한라산 백록담의 유용 미생물 자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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