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2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2차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바짝 따라잡았다. /사진=임한별 기자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바짝 따라잡았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2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2차 결과에 따르면 이 의원의 지지도는 24%로 전체 1위다. 이 지사는 지지율 20%로 2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30대(33%)와 호남권(41%)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전체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사는 40대(29%)와 인천·경기(25%) 유권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이 의원과 이 지사의 뒤를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3위로 파악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각 3%, 유승민 전 의원과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가 각 2%,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의 지지를 얻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7%로 1위, 미래통합당이 24%로 2위, 정의당이 6%로 3위,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3%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30대(46%), 40대(45%), 충청권( 44%), 호남권( 64%)에서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60대(40%), 70세 이상(43%), 대구·경북(36%), 부산·울산·경남(32%)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주전보다 1%포인트(p) 오른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이달 2주차 조사 대비 3%p 하락했지만 통합당은 2%p 상승했다. 정의당은 2주 전과 동일한 결과를 받아 들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6.6%다. 조사방법은 이동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이며 가중치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