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근로자 확진 총 76명…입국 후 자가격리 중 '양성' 늘어
27일 낮 12시 기준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관악구 사무실 확진자 추가
정부서울청사 관련 확진자 접촉, 추가 감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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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이라크에서 온 우리나라 근로자 293명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6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이라크 근로자 감염은 검역소에서 42명이 확인됐고 임시 생활시설에서 격리 중 확인된 사례가 34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이라크 근로자 0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감염 발생 사례는 Δ서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Δ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각각 2건이며, Δ해외유입 사례인 이라크 근로자 관련 1건이다.
이라크 입국 근로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이래 7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인 사람 2명의 진단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74명이다.
국내 지역 자체 발생 사례 중에서는 요양시설 확진자가 증가했다. 전날 낮 12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확진자의 지인 2명과 실습생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요양시설 이용자 17명, 이용자 가족 3명, 지인 6명, 실습생 1명, 실습생 가족 1명이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도 이날 낮 12시 기준 총 38명으로 전날보다 1명 더 증가했다. 이들 관련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4명, 경기 5명, 전북 2명, 제주 5명, 광주 11명, 전남 1명으로 분류된다.
한편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7명이 자가격리 중이고, 이들을 포함한 접촉자 57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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