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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바르토메우 회장은 최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여기(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수없이 말해왔다"라며 "메시가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시는 유스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어온 '원 클럽 맨'이다. 최근 커리어 700호골을 돌파하는 등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축구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그 자체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오는 2021년 여름 만료된다. 원래대로라면 진작 계약 연장 논의가 이뤄졌어야 맞으나 현재 메시는 오히려 이적설에 휘말려 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바르토메우 회장과 에릭 아비달 단장 등 구단 운영진과 잡음이 불거진 탓이다.
올해 초에는 바르셀로나 구단이 바르토메우 회장에 대한 여론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관련 업체를 고용, 메시와 헤라르드 피케 등 주축 선수들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을 온라인상에 흘린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가 결국에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에 합의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최근 구단이 집중하고 있는 계약 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토메우 회장은 "내게 있어서 (현재 최우선 재계약 대상은) 골키퍼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테어 슈테겐과의 계약을 최우선으로 놓는 이유에 대해 "단순히 골키퍼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선수로서의 그의 됨됨이 때문"이라며 "그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3명 중 한명에 속하는 선수다. 아직 28세로 젊은 데다 라커룸에서도 이미 중심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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