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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7일 하루 동안 일본 내에서 583명이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기준 일본 누적 확진자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3만196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825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틀째 800명대를 기록했다. 이달 초만 해도 100~200명대를 기록하던 일본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일주일 사이 600~800명대를 기록하면서 급증했다.
이날 교토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6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일본 전체 사망자 수는 1012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도쿄도가 1만1345명으로 가장 많다. 도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26일 엿새 연속으로 200명을 넘었다가 이날 131명을 기록하며 7일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다.
도쿄도 다음으로 바이러스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오사카부에서는 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275명으로 집계됐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재생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감염 확인이 계속되고 있어 위기감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며 "20~30대 감염자가 매우 많지만 60~70대도 조금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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