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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생활 매장이 '홈코노믹족'(집에서 주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을 겨냥해 새롭게 단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아파트 모델 하우스형 쇼룸인 '스타일리빙'을 리뉴얼(재정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일리빙은 현관·거실·주방·안방·아이방·서재 등으로 구성된 아파트 내부를 매장에 그대로 연출해 보여주는 공간이다. TV·냉장고 등 가전은 물론 가구·소품까지 각 공간 콘셉트에 맞게 꾸며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쇼룸은 주변 아파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평형에 맞춰 각자의 생활공간, 가족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 달 말에 백화점 반경 4㎞에 입주 예정인 1700세대를 겨냥해 아파트 내부 구조를 그대로 옮겨 매장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홈 오피스룸으로 만든 거실과 자녀방·호텔 같은 욕실 등 3가지 콘셉트를 선보인다.
먼저 온 가족이 함께 하던 거실을 휴식 공간과 사무 공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홈 오피스'로 구성했다. 아이 방은 편안한 숙면과 산만하지 않은 학습을 위해 침대와 책상을 분리시켰으며, 회색을 사용해 차분한 느낌을 강조했다.
침실은 초록색을 사용해 힐링의 분위기를 선사했으며 식물을 통해 공기 정화 효과까지 줬다. 욕실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유리 부스로 샤워 공간을 분리했다. 벽면과 바닥은 우드 소재를 써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언택트 소비 시대에 맞춰 모든 상품에는 간략한 설명과 가격이 적혀있어 스스로 가격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이 둘러보며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본 매장에서 구매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김상훈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이번 리뉴얼은 최근 새롭게 분양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비슷한 평형대와 구조를 대입하여 홈코노미족을 위한 공간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들이 만족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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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