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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외질이 아스날에서 내쫓겨질 것"이라며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아스날에 입단한 외질은 수년 동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외질은 7시즌 동안 아스날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84경기에 나와 33골54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잦은 부상에 기량 저하까지 겹치며 점점 구단과 잡음이 불거졌다.
이는 최근 한달동안 더욱 극심해졌다. 외질은 지난달 중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 뒤 경기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벤치로 밀려났던 외질은 어느 순간 경기 엔트리에서까지 완전히 제외됐다. 외질이 없는 사이 아스날이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탓에 입지에도 영향을 끼쳤다.
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재개 이후 외질을 전술적 이유 때문에 선발 명단에서 뺐다가 나중에는 등 부상을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시켰다"라며 "그는 공식 인터뷰에서 외질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린다"라고 전했다. 부임 초반 외질을 팀의 중심으로 활용하겠다던 아르테타 감독마저도 그에 대한 신뢰를 크게 잃어버렸다는 지적이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큰 폭의 선수단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아르테타 부임 이후 첫 풀타임 시즌이 될 2020-2021시즌을 앞두고 감독이 원하는 선수단을 구성해야 할 과제가 놓였다. 하지만 아스날이 사용할 수 있는 이적자금은 한정적이다. 결국 기존 자원들을 내보낸 뒤 발생한 이적료로 다른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 아스날 최고주급자(35만파운드, 한화 약 5억3000만원)인 외질은 처분 1순위 대상자다.
외질이 아예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매체는 "아스날이 외질을 내보내 매머드급 임금을 절약하고 싶어하는 것은 이제 비밀이 아니다"라며 "터키와 미국 쪽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외질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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