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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심각한 브라질이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당국은 29일(현지시간) 모든 국가 출신의 여행객들은 여행 기간 동안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기만 하면 브라질을 관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은 지난 3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금지했다.
브라질은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비교적 나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파나마, 페루 등과 같은 나라와의 상업용 국제선 운항을 다른 국가보다 더 빨리 재개한다.
그러나 브라질과 달리 다른 나라들은 브라질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국경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도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으나 브라질발 관광객 입국은 허용하지 않는다.
브라질은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29일 사상 최고치의 일일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를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브라질에서 6만907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159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250만명 이상과 9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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