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대폰 구매-개통 등 비대면 유통 채널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젊은 세대는 매장에 방문하는 것보다 앱을 통해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지금까지 휴대폰 개통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채널사업담당 상무의 말이다. 

30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대폰 구매-개통 등 비대면 유통 채널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부터 직원과 접촉하지 않고도 간단한 대리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공식몰 유샵을 통해 ▲유샵 전용 제휴팩 ▲유샵 라이브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프리미엄 배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상무는 “온라인 사용자경험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온라인 쇼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믿을 수 있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LG유플러스 임원진과의 일문일답.

온-오프라인의 단말기 판매 비중은 어떻게 되나
모바일 직영몰 기준으로 온라인은 전체의 5% 수준이다. 다만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모두 더한 수치는 모바일이 전체의 10% 수준으로 파악되며 유선은 11% 정도를 차지한다.


9월부터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것이 야간매장과 연관이 있나
야간매장은 통신사 간 규정에 따라 운영하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구체화되지 않았다.

유샵 전용 제휴팩을 보면 단통법 위배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제휴팩을 제공하는 재원이 어디서 나오나
과기정통부와 상의를 하면서 제휴팩의 설계를 진행했다. 소비자에게 혜택을 더 많이 지급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분위기다. 그래서 제휴팩 내용을 오늘 밝힌 것이다. 제휴팩의 제원은 유플러스가 지불한다.


비대면 매장, 온라인이 성장하면 오프라인 판매가 감소할 수 밖에 없지 않나. 기존 유통채널과 상생할 수 있나.
프리미엄 배송의 경우. 현장의 직원이 고객을 방문한다. 대신 대리점과 직원에게 수수료가 지급된다. 이 방법을 통해 대리점에서도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 간단한 서비스는 키오스크를, 복잡한 것은 직원이 설명을 하는 것으로 바뀌어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키오스크가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의 매개체가 될 수 있나
이는 MVNO업체와 논의가 필요하다. 하반기·내년초 쯤 소식이 들릴 것이다.


유샵 라이브는 도입의도가 무엇인가 광고? 수익? 재미?
유샵라이브는 일단 광고모델은 아니다. 소비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첫번째 이유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매출은 부가적인 것이다.